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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요르단 여행 가이드 (페트라, 와디럼): 마션 촬영지부터 사막 투어까지 한눈에 정리

by mino3159 2025.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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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페트라 사진
요르단 페트라의 풍경

중동의 숨은 여행 강국, 요르단은 고대 유적과 자연의 경이로움이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페트라, 영화 ‘마션’의 배경이 된 와디럼 사막, 사해, 암만 시내까지 여행자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본문에서는 요르단 여행 시 꼭 알아야 할 교통, 환전, 대표 명소, 실수 방지 팁 등을 SEO에 적합한 키워드 중심으로 자세히 소개합니다.

첫째, 요르단의 교통 접근성과 이동 방법

요르단 여행의 시작은 **수도 암만(Amman)**에 위치한 **퀸 알리아 국제공항**입니다. 2025년 현재 한국에서 직항편은 없으며, 보통 두바이, 이스탄불, 도하 등을 경유해 13~16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암만 도착 후 시내까지는 차량으로 약 40분 거리이며, 공항 택시나 호텔 픽업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균 요금은 25~30JD(요르단 디나르, 약 47,000~56,000원) 수준입니다.

요르단 내 장거리 이동은 대부분 **버스(제트버스, JETT Bus)** 또는 **개인 차량, 기사 포함 렌트카**를 이용합니다. 페트라, 와디럼, 사해 등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기 때문에 **1일 투어나 차량 렌트**가 가장 일반적입니다. 예를 들어 암만 → 페트라는 약 3시간 30분, 페트라 → 와디럼은 약 1시간 45분, 와디럼 → 아카바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운전은 우측통행이며, 도로는 비교적 양호하지만 사막 구간에서는 **현지 기사 동반이 추천**됩니다. 교통 인프라는 발달하지 않았으나, 목적지 간 거리는 멀지 않기 때문에 사전 계획만 잘 세우면 큰 불편은 없습니다.

둘째, 환율, 환전 팁, 물가 정보

요르단의 공식 화폐는 **요르단 디나르(JD)**이며, 2025년 기준 환율은 **1JD ≒ 1,850원**입니다. 여행 경비 계산 시 10JD는 약 18,500원으로 기억하면 편리합니다. 요르단은 현금 사용이 많지만 **대형 호텔, 레스토랑, 슈퍼마켓에서는 카드 결제도 가능**합니다. 다만, 사막 마을, 작은 식당, 기념품 가게 등에서는 **현금만 받는 곳**이 많습니다.

환전은 **공항보다 암만 시내의 환전소**나 **ATM 이용**이 유리하며, 대부분의 ATM에서 외국 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수수료가 건당 2~5JD로 높게 부과되므로 **한 번에 인출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유로(€)보다 **미국 달러(USD)를 가져가는 것이 환전 시 유리**합니다.

물가는 중동 치고는 높은 편입니다. 일반 식사는 5~7JD(약 1만 원대), 관광지 주변 레스토랑은 10~15JD 이상이며, 페트라 입장료는 1일 기준 **50JD(약 9만 2천 원)**로 다소 비싸지만, 그 가치는 충분합니다. 와디럼 사막 캠프 숙박은 1인당 25~40JD로 식사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요르단의 대표 명소: 페트라, 와디럼, 사해

요르단의 핵심 여행지는 **페트라(Petra)**와 **와디럼(Wadi Rum)**입니다.

-첫번째 페트라는 기원전 나바테아 왕국의 수도로, **붉은 바위를 깎아 만든 고대 도시**입니다. 대표적인 ‘알 카즈네(보물창고)’는 영화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해가 지는 오후 시간대 방문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걷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트레킹화와 모자, 물**은 필수입니다.

페트라 입장료는 외국인 기준 50JD(1일권), 55JD(2일권), 60JD(3일권)이며, **요르단 패스(Jordan Pass)**를 구매하면 입국비자 면제와 함께 페트라 포함 40여 개 관광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여행자 대부분은 Jordan Pass를 미리 구매합니다.

-두번째 **와디럼 사막**은 붉은 모래 언덕과 절벽, 천연 아치 등으로 이루어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입니다. 특히 영화 **‘마션(The Martian)’**, **‘듄(Dune)’**, **‘트랜스포머’** 등의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4x4 지프 투어, 낙타 트레킹, 사막 캠프 숙박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세번째 사해(Dead Sea)는 세계에서 가장 염도가 높은 호수로, 물에 **자연스럽게 뜨는 부력 체험**이 인상적입니다. 대부분 암만에서 당일치기로 이동하며, 리조트에서 일일 이용권을 구매해 샤워, 식사, 머드팩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넷째, 여행자 실수 사례 및 주의사항

요르단은 대체로 안전한 국가로 알려져 있지만, **아랍권 특유의 문화와 불편한 점**이 존재합니다.

 

-첫째, **관광지에서 바가지 요금**이 자주 발생합니다. 택시, 기념품, 사막 투어 예약 시에는 **가격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고 흥정**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둘째, **날씨와 복장**에 대한 이해 부족입니다. 사막 기후 특성상 한낮은 35도 이상, 밤에는 10도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반팔과 긴팔, 바람막이를 모두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와디럼에서 숙박할 경우, **보온 내의나 양말을 꼭 챙겨야** 감기에 걸리지 않습니다.

-셋째, **의사소통과 종교적 예절**입니다. 영어는 관광지에서 어느 정도 통용되지만, 시내에서는 아랍어가 기본이며, 특히 여성 여행자는 **노출이 심한 옷차림은 지양**해야 합니다. 기도 시간에는 일부 상점이 문을 닫을 수 있으며, **이슬람 문화에 대한 기본 이해**는 불편함을 줄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도보 이동이 많은 페트라**에서는 고령자나 어린이 동반 시 **마차나 당나귀 이동 수단**을 고려해야 하며, 이 또한 미리 가격 확인이 필요합니다. 갑작스러운 정전, 와이파이 미지원 숙소, 신용카드 미결제 등도 있을 수 있으니, **여유 있는 계획과 예비 현금 준비**는 필수입니다.

결론: 페트라와 와디럼, 요르단은 왜 지금 가야 하는가?

요르단은 더 이상 여행자들에게 낯선 중동 국가가 아닙니다. 유럽이나 아시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고대 문명과 붉은 사막의 경이로움이 공존하는 곳으로, 최근 ‘마션’과 ‘듄’ 등의 영화 촬영지로 재조명되며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치밀한 준비 없이 떠나기엔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제대로만 계획한다면 요르단은 평생 기억에 남을 감동을 선사하는 여행지가 될 것입니다. 이 글을 바탕으로 페트라의 유적 앞에서, 와디럼의 별빛 아래에서, 사해의 물 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핵심 요약:
- 페트라와 와디럼은 유네스코 유산이자 헐리우드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 요르단 패스 구매 시 비자+입장료 포함으로 비용 절감 가능합니다
- 사막 기후 대비한 복장, 환전, 교통 계획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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