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캐나다 동부 최대 도시이자, 다문화와 현대적 매력을 동시에 품은 북미 대표 여행지입니다. CN 타워, 박물관, 토론토 아일랜드 등 관광명소와 함께, 여유로운 도심 라이프와 근교 대자연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토론토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정보와 추천 코스를 정리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 [환전,교통,항공,실수방지,주의사항 완벽정리]
첫째, 토론토는 어떤 도시인가요?
토론토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경제·문화 중심 도시로, 약 300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입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도시 중 하나로, 약 200개 이상의 언어가 사용됩니다. 이런 다문화적 배경 덕분에, 토론토를 여행하다 보면 마치 미니 지구촌을 돌아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도심은 고층 빌딩이 밀집한 다운타운과, 예술적 감성이 돋보이는 거리들, 그리고 대자연과 연결되는 녹지 공간까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뉴욕처럼 활기차지만, 캐나다 특유의 여유가 느껴지는 분위기 속에서 여행자는 무리하지 않고 도심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영어는 물론 프랑스어도 일부 사용되며, 외국인 여행자에 대한 배려가 잘 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둘째, 토론토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5선
1. CN 타워 토론토의 스카이라인을 대표하는 CN 타워는 해발 553m 높이로, 전망대에서는 온타리오 호수와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유리 바닥 구간은 아찔한 경험을 제공하며, 엣지워크 체험은 아드레날린을 자극합니다. 저녁에는 레스토랑 360에서 도시 야경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2. 토론토 아일랜드 여유로운 도시 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토론토 아일랜드 방문을 추천합니다. 페리를 타고 15분이면 도착하며, 자전거 타기, 조용한 산책로, 해변, 미니 유원지 등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도 적합합니다. 여름철에는 토론토 시민들도 즐겨 찾는 휴양지로, 바비큐와 피크닉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3.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M) 캐나다 최대의 종합 박물관으로, 고대 이집트, 중국 도자기, 공룡 화석 등 다양한 전시가 상시 운영됩니다. 외관 건물 디자인 자체도 예술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아이 동반 가족 여행자에게도 인기 있습니다.
4.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19세기 증류소를 개조한 복합문화예술 거리로, 벽돌 건물과 현대 갤러리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예술품, 수공예, 독립 서점, 로컬 커피숍 등이 밀집해 있어 감성 여행자들에게 인기이며,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립니다.
5. 세인트로렌스 마켓 토론토의 로컬 식문화가 응집된 시장입니다. 갓 구운 베이글, 훈제 연어, 치즈, 메이플 시럽 등 캐나다 대표 음식은 물론, 다양한 다국적 요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셋째, 여행 일정 추천 (3박 4일 / 5박 6일)
✔ 3박 4일 토론토 핵심 코스
-1일차: CN 타워 → 하버프론트 산책 → 토론토 아일랜드 일몰 감상
-2일차: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 퀸즈파크 → 블루어 스트리트 쇼핑
-3일차: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 세인트로렌스 마켓 → 공항 이동
✔ 5박 6일 여유 코스 + 근교 포함
-1~3일차: 위 일정과 동일
-4일차: 나이아가라 폭포 당일투어 또는 숙박 (추천: Hornblower 보트 투어)
-5일차: 미시사가 아울렛 쇼핑 / 해밀턴 폭포 트레킹
-6일차: 시내 재방문지 + 기념품 쇼핑 → 출국 이동은 TTC의 데이패스나 위클리패스를 활용하면 매우 편리합니다.
[지하철, 버스, 스트리트카를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정시 운행률도 높은 편입니다.]
나이아가라는 개인 대중교통보다 현지투어 예약이 훨씬 효율적이며, 호텔 픽업 포함 상품도 많습니다.
넷째, 토론토 여행 시 주의사항
-첫번째 토론토는 비교적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지만, 일부 저소득 지역이나 다운타운 외곽은 야간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임이 티 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것이 좋으며, 소매치기 대비해 가방은 앞으로 착용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두번째 기후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겨울(12~3월)은 -15도까지 떨어지고, 눈과 얼음이 많아 미끄럼 방지 신발과 방한장비가 필수입니다. 여름은 대체로 선선하지만 7~8월에는 갑작스러운 더위와 소나기가 자주 발생하므로 얇은 겉옷과 휴대용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 토론토는 세계 각국 문화가 혼합된 도시이기 때문에, 종교와 민족에 대한 기본 예절을 지키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사진 촬영 시에는 사전 허락을 구하고, 노상 공연자에게는 팁을 소액으로라도 주는 것이 매너입니다.
-마지막으로, 관광지에서는 일부 관광객 대상 바가지 기념품 판매가 있을 수 있으니, 가격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결론: 북미에서 가장 조화로운 여행지, 토론토
토론토는 도시 여행과 자연 여행이 완벽하게 공존하는 캐나다 대표 도시입니다. 뉴욕처럼 세련된 도시 감성을 품고 있으면서도, 캐나다 특유의 친절함과 안정성이 더해져 초행자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CN 타워에서 도시 전경을 바라보고, 토론토 아일랜드에서 여유를 즐기며, 디스틸러리 거리에서 감성적인 하루를 보내는 이 모든 경험은 토론토에서만 가능한 고유한 즐거움입니다. 짧은 여행일지라도, 그 밀도와 만족도는 기대 이상이 될 것입니다.
핵심 요약:
- 토론토는 도시·자연·문화가 모두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입니다.
- CN 타워, ROM, 아일랜드, 디스틸러리 등 다양한 테마 가능합니다.
- TTC 교통편, 기후 대비, 문화 존중 태도는 여행의 완성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