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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자유여행 실전 꿀팁: 환전, 교통, 공항, 실수 방지까지 완벽 정리

by mino3159 2025.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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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온타리오 풍경
토론토 온타리오 풍경

토론토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환전, 교통, 공항 이용부터 실수 사례까지 실전 정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초행자를 위한 환율 계산법, TTC 교통 패스 활용, 피어슨 공항 이용 팁, 여행 중 자주 발생하는 실수까지 실용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캐나다 토론토 [여행명소,코스,주의사항 정리]

 

첫째, 환율 정보 및 현지 환전 팁

토론토를 포함한 캐나다 전역에서는 캐나다 달러(CAD)를 사용하며, 2025년 9월 기준 환율은 1 CAD ≒ 980~1,020원 사이를 오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000원 ≒ 1CAD로 생각하면 계산이 편합니다.

여행 준비 시에는 한국에서 미리 일정 금액의 캐나다 달러를 준비해가는 것이 좋으며, 특히 공항이나 시내 중심 환전소보다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의 외화 환전 앱 사전 신청]을 활용하면 환율 우대와 편리한 수령이 가능합니다.

토론토 현지에서는 은행, 호텔, 공항 등에서 환전이 가능하나 수수료가 높은 편입니다.

단기간 여행자라면 현지 ATM에서 국제카드(비자, 마스터)로 소액 인출하는 것이 간편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ATM 사용 시에는 은행 수수료(약 3~5 CAD)와 별도 환전 수수료가 붙을 수 있으므로, 한 번에 일정 금액 이상을 인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토론토는 대부분의 매장에서 카드 결제가 100% 가능하므로, 신용카드(해외 결제 수수료 낮은 카드)나 체크카드를 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고, 현금은 팁, 시장, 노점 등 최소한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택시나 대중교통은 대부분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일부 소규모 개인 운영 차량이나 푸드트럭은 현금만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둘째, 교통 시스템과 이동 팁

토론토는 대중교통 시스템이 잘 발달되어 있어, 자가용 없이도 대부분의 관광지를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은 [TTC(Toronto Transit Commission)]에서 운영하는 지하철, 버스, 스트리트카입니다.

-지하철(Metro): 총 4개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운타운 중심부를 연결합니다. 관광객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노선은 Line 1 (Yonge-University)입니다.

-스트리트카(Streetcar): 도시 외곽 및 골목길까지 연결되어 있는 노면 전차로, 토론토의 상징적인 교통수단 중 하나입니다.

-버스: 버스는 새벽이나 심야 시간까지 운행되며, 지하철이 닫힌 시간대에 유용합니다.

TTC의 기본 요금은 성인 기준 1회 3.35 CAD이며, 환승은 2시간 내 무료입니다. 하지만 **1일 패스(13.50 CAD)** 또는 **7일 패스(45.00 CAD)**를 이용하면 비용 절감과 이동 편의성이 훨씬 높아집니다.

-이용 방법: TTC는 **PRESTO 카드**라는 교통카드를 사용하며, 공항, 지하철역, 편의점 등에서 구입 가능(카드 보증금 6 CAD)합니다. PRESTO 앱을 연동하면 잔액 확인 및 충전도 가능합니다.

관광객에게는 **시티 투어 버스나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Bikeshare Toronto)**도 좋은 옵션입니다.

-특히 봄~가을에는 자전거로 아일랜드, 하버프론트, 트리니티 벨우드 파크를 도는 코스가 인기입니다.

셋째, 항공편 및 토론토 공항 이용 정보

한국에서 토론토로 가는 직항편은 주로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Toronto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 YYZ)을 이용합니다. 인천국제공항(ICN)에서 출발하는 직항 항공사는 **에어캐나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이 있으며, 평균 소요 시간은 약 13~14시간입니다.

공항은 토론토 시내에서 약 30km 떨어져 있으며, 시내까지 이동할 수 있는 주요 수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 UP Express (Union Pearson Express): 가장 빠른 교통수단으로, 공항~Union Station(도심 중심)까지 약 25분 소요, 요금은 편도 12.35 CAD. 출발 간격도 15분 간격으로 편리합니다.
  • TTC 버스 & 지하철: 저렴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음. 약 75분 소요, 요금 3.35 CAD
  • 택시/우버/리프트: 약 60~70 CAD. 짐이 많거나 새벽 시간에는 효율적이나, 가격대가 높음

공항 내부에는 무선 와이파이, 외화 환전소, 유심칩 자판기, 면세점, 음식점 등이 잘 마련되어 있어 장시간 대기 중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도착 후에는 **이민국 심사 → 수하물 찾기 → 입국** 순서로 이어지며, 입국 심사는 대체로 친절하고 빠르게 진행됩니다.

넷째, 자주 발생하는 여행자 실수 및 예방법

-1. TTC 환승 규정 이해 부족 많은 여행자가 환승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추가 요금을 지불하거나, 잘못된 방향의 차량을 타는 실수를 합니다. TTC는 2시간 이내 동일 방향 환승이 무료이므로, PRESTO 카드 사용 시 환승 시간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2. 겨울철 복장 실수 12월~3월의 토론토는 매서운 바람과 영하의 기온이 일상입니다. 얇은 겉옷만 챙겨와 동상에 가까운 추위를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풍/방수되는 다운 점퍼, 방한 부츠, 터치 가능한 장갑이 필수입니다.

-3. 나이아가라 이동 시 대중교통 선택 가격 절감을 위해 GO Transit 또는 버스를 이용하다가 시간 낭비와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일치기 일정이라면 소규모 여행사 투어나 차량 렌트가 훨씬 효율적입니다.

-4. 카드 결제 수수료 간과 카드 결제는 대부분 가능하지만, 해외 결제 수수료가 붙는 카드의 경우 총 사용 금액에 3~4%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 결제 수수료가 낮은 카드**를 준비하거나, 환전 수수료 낮은 방법을 미리 조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실전 정보로 완성하는 토론토 여행

토론토는 매력적인 도시지만, 사전에 실용 정보를 잘 알고 떠나는 여행자와 그렇지 않은 여행자 사이의 만족도 차이는 매우 큽니다. PRESTO 카드 하나로 교통을 해결하고, UP 익스프레스로 도심에 빠르게 진입하며, 카드 수수료와 ATM 수수료까지 고려한다면 예산 절감은 물론 여행의 질도 향상됩니다.

단순히 명소를 보는 여행이 아닌, 현지인처럼 똑똑하게 움직이는 여행자가 되어보세요.

핵심 요약:
- 1CAD ≒ 1,000원, 현금은 최소로 준비하고 카드를 주로 사용합니다.

- TTC 교통패스, PRESTO 카드, UP Express 활용하면 이동 효율이 올라갑니다.

- 공항, 교통, 날씨, 카드 수수료 등은 출국 전 반드시 체크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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